♣추억의 달밤 / 정향♣
석유 불 희미한 그리운 내 고향
소나무 가지에 푸른 달 걸린 밤
자갈색 저고리 노란 고깔 둘러쓰고
다같이 뛰놀던 그 옛날 친구들 잘 있나
용감히 부르고 흥져본 새타령
그리워 그리워 그때가 그리워
무궁화꽃 피던 삼천리의 우리 강산
풍년가 부르던 그 옛날 그날이 그리워
동트는 대지에 우리는 젊은이
희망이 오리다 그날을 위하여
힘차게 나가자 우리들이 힘을 쓰면
돈타령 부르던 그 옛날 그날이 오리라
-김태운 작사/김추파 작곡-
★ 앨범명 : SP [추억의 달밤/향수에 우는 몸]
★ 발매 및 제작사 : (1958) K.I 레코드 K.I-1035/K.I-1036